먼가 큰 확신은 줘야겠는데 모든 여자들의 로망은 프로프즈라고 하더군요

멋진분위기도 좋지만 진심어린 프로프즈의 증표가 마음을 열게해 줬어요

공원에서 프로프즈 반지 손가락에 껴주면서 결혼반지야 했더니 감동먹은거같아요.

8.5를 주문했는데 6호 더라구요 ㅋㅋㅋ.. 약지에는 반지헐렁했지만 중지에 끼고 기뻐했어요..

줄여준다고 했는데 살찌면 잘맞을거라고 좋다네요..

그리고 3일후 장모되실분이 보자고 하시더니 이번년도 넘기지 말고 결혼하라고 하시네요, 헐..

서로 사랑하는 감정만 있고 눈치만 보다가 어쩔까 하다가 행동으로 옴긴것이 일사천리 진행되네요.

큰 고비2개 넘고 마지막 결혼식 1고비만 남았어요..